[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2일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취합한 2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2월 전체주택의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3만 1,500건, 수도권 8만 5,500건, (서울 4만 2,500건), 지방 4만 5,900건으로 각각 집계되어, 전년 동월대비 전국 8.7%, 수도권 8.2%(서울 5.3%), 지방 9.7%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 비교대상 기간인 지난해 2월 중 설 연휴(’11.2.2~6)가 있었던 점을 고려 시 전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전국 6만 7,600건, 수도권 4만 2,200건, 지방 2만 5,400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전국 3.3%, 수도권 2.7%, 지방 4.7% 각각 증가했다.
전월세 계약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의 경우 전세 8만 8,000건(67%), 월세 4만 3,400건(33%)이며, 아파트는 전세 5만 1,900건(77%), 월세 1만 5,700건(23%)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한편 서울지역 주요 단지별 평균 실거래가는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진 등 일부지역은 상승)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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