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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홍성 수준급 한정식 및 한우 맛집, ‘한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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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홍성 수준급 한정식 및 한우 맛집, ‘한우본’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9.01.24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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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요즘 국내보다는 해외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가오는 설에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해외를 관광하는 것도 좋지만 국내의 전통적인 곳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울과 충청도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서 당일이나 1박2일로 다녀오기 좋은 지역이다. 그중 홍성은 충남 내포 지방에 있는 군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도시이다.

홍성에서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할만한 곳은 대부분 홍성군청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데 조선시대 건축 양식으로 제작된 홍주성과 그 동문인 조양문을 감상하기에 좋다. 조양문은 흥선 대원군이 직접 지은 이름으로 조양이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기업 혹은 업체들의 경우 홍성 출신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홍성군청의 본관 뒤쪽에는 안화당과 여하정을 찾아볼 수 있으며 홍성 역사인물축제가 개최되어 다양한 행사와 역사 인물과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도 좋다. 또한 남당항으로 이동하면 아름다운 항구의 풍경까지 감상을 할 수 있다. 남당항은 새조개로 유명한데 여유로우면서도 힐링을 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홍성에는 역사가 있는 곳뿐만 아니라 새우젓, 김, 한우, 대하 등등 다양한 특산물이 있는데 특히나 유명한 건 한우이다. 다른 지역의 한우보다 특히나 맛이 좋아서 홍성한우라는 단어도 생겨날 정도이다. 여행시 홍성 맛집에 들러 퀄리티 높은 한우를 맛보는 것도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알려진 '한우본'은 모범음식점으로 꼽히며 아버지는 소를 키우고 아들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보다 품질이 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다. 넓은 내부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단체 손님들도 무난하게 들어갈 수 있고 회식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아늑함을 갖추고 있어서 특별한 날에 찾는 손님들도 많은 편이다.

고깃집인데 반해 반찬이 다양하게 나와서 한정식집 수준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오는 반찬들과 고소하고 담백한 소고기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언제나 내부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신선한 한우를 공급하기 때문에 육즙 가득하고 풍미가 좋은 소고기를 맛볼 수 있어 남녀노소, 커플, 친구들, 가족모임 등 다양한 손님층이 찾고 있다.

지역 특산물까지 맛보며 좋은 경험을 남길 수 있는 국내여행, 우리나라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 여행을 가보는 건 어떨까.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다. 단체인 경우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보다 빠르게 한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편집자 주 : 맛집탐방 기사는 기자의 주관적 견해가 반영될 수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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