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복지위기가구 제로화 실현 한 걸음 더 다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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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복지위기가구 제로화 실현 한 걸음 더 다가서다
  • 윤태순 기자
  • 승인 2019.01.24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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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상수도검침원, 저소득 취약계층 돌보미 업무협약 체결
사진=포항시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시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암)와 상수도검침원(대표 이은수) 간 ‘저소득층 취약계층 돌보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매월 가정방문을 통해 검침하는 상수도검침원의 직업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누구보다 빠르게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의 보호나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발생하는 즉시 포항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연락하면 현장 상담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된다. 
 
그동안 포항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650여 명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산하며 위기가구를 선제적 발굴·지원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포항시 상수도검침원 34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신속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복지위기가구 제로화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석 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적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거버넌스 체계 강화와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상수도 검침원 34명이 매월 검침을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는 가구는 전체 6만 2000여 가구이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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