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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글로벌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 23일 산학협력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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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글로벌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 23일 산학협력심포지엄 개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1.23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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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신약개발 동향과 전략 분석한다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경희대학교 글로벌 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Global Center for Pharmaceutical Ingredient Materials, GPIM)가 23일 오후 2시, 국제캠퍼스 공학관에서 산학협력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 핵심 분야인 ‘신약개발’의 동향과 전략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Lazertinib) 기술 이전 과정 및 수출 성공 요인을 고찰하고, 유한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성공 전략과 혁신 신약개발 전략을 모색해본다.

뒤이어, 김대훈 현대약품수석연구원이 당뇨병의 병인과 경구용 당뇨병의 Unmet needs(미충족 수요), 화합물 평가 및 개발 전략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장성욱 울산대 교수는 ‘식물/천연물 신약 발견(New Drug Discovery from Plant/Natural Product)’을 주제로,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는 ‘첨단 재생의학 기술을 이용한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학원 글로벌 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대의 연금술이라고 일컬어지는 신약개발의 현황 및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국내 신약개발 전문가들을 모시고 신약개발과정,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접근 및 협력연구방안을 고찰하는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희대는 지난 2017년 8월, 경기도 지정 지역협력연구센터(Gyunggi Regional Research Center, GRRC)에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출범한 글로벌 의약품소재개발 연구센터(GPIM)는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후보물질 도출과 새로운 의약품 합성 개발 및 평가 기술 확보를 통해 의약품 소재 관련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약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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