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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민주당 신년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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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민주당 신년간담회 가져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1.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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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위원장 “노동존중사회 실현위해 여당이 좀 더 역할해야”
홍영표 원내대표 “올해가 경사노위서 사회적현안 해결 원년 되길”
간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한국노총>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신년맞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주영 위원장은 “문재인정부 출범 후 의미있는 조치들이 시작됐고, 노동계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바로 잡힐 것이라 기대했는데 기업과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묻혀 여전히 노동자들의 삶은 답보상태”라며 “국회가 제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정부 들어서 노동시간단축, 최저임금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있어 약간의 성과가 있었지만 탄력근로제 확대 요구로 노동시간단축은 무력화 직전이고, 최저임금결정 구조개편 논의는 ‘기업의 지불능력’과 ‘고용구조’ 등 노동계가 받아들이기 힘든 요구를 하고 있다”며 “쉽지 않겠지만 여당이 좀 더 성의와 열정을 가지고 힘써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최근 양극화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됨으로써 세계적으로 많은 정치적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해답을 요구하고 있는데, 정치가 그에 대해 제대로 답변하고 있지 못해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모든 경제사회주체들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한국노총이 흔들림없이 사회적대화에 참여하고 역할해주는 것에 감사하고 있으며, 올해가 경사노위에서 사회적현안에 대해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노총-민주당 정책연대협약 이행관련 사항 ▲최저임금제도개선 관련사항 ▲탄력적 근로시간제 관련사항 ▲노조법 및 ILO 핵심협약 비준관련사항 ▲선거법 개정 관련사항 ▲택시 카풀 및 버스계정신설, 주산미군기지 한국인 노동자 고용안정, 건설근로자 법 등 노동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에서 김주영 위원장, 이성경 사무총장, 강신표 부위원장, 최미영 부위원장을 비롯, 회원조합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민주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 의장, 환노위(한정애, 설훈, 이용득) 의원, 강병원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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