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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인 릴레이 시위 중...연탄값 인상 막아주세요연탄은행전국협의회·밥상공동체연탄은행 1인 릴레이 시위
청와대 국민 청원 2500명 동의로 무산
5만 명 서명 후 청와대 전달 예정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허기복 밥상공동체·연탄은행 대표는 지난 해 연탄값이 많이 인상되자 12월 말부터 1월 말까지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연탄값 인상 철회를 요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연탄은행에 의하면 정부나 관련부처에서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2년 1개월 꼴로 일방적으로 연탄가격을 인상하면서 단 한차례의 의견수렴이나 공청회도 없이 연탄 가격을 올렸다고 한다.

지난해 11월 23일 연탄 가격이 20% 가까이 인상되어 소비자가격이 800원, 배달료 포함 900원도 넘어 이제 연탄 한 장에 1000원 시대가 멀지 않앗ㅅ다.

연탄은행에서는 2년마다 전국연탄가구를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의 경우 14만 가구가 연탄으로 겨울을 나고 있는데 그 중 10만 여 가구는 에너지빈곤층으로 고지대 달동네 혹은 도시빈민지역, 농어촌 산간벽지 등에 거주하며 월 소득도 30만 원 미만이며 평균 연령이 80세가 넘는다고 한다.

19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1일 시위를 하고 있는 허기복 목사를 현장에서 만나 연탄은행의 대표로서 연탄값 인상과 관련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연탄값 인상 철회 1인 릴레이 시위 중 가장 힘든 점이 있다면

A 날씨가 춥고 서있다 보면 다리도 아프다. 이런 일은 처음이기는 하지만 힘든 것보다 추울 때 연탄으로 겨울나는 어려운 이웃들의 추위가 더 걱정이다.

Q 20여 일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데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A 산업통상자원부 석탄과장과 사무관이 다녀갔다. 연탄은행이 무엇을 원하는지 말씀 드렸고 연탄값이 너무 올라서 금탄이 된 현실을 보고 14만 연탄 사용하는 가구가 자신들의 문제이기에 자신들이 나서야하지만 연탄은행이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연탄은행이 정부하고 각을 진고 비판을 하고자 함이 아니라 연탄이 서민의 연료인데 누군가는 그 분들을 위해 대언도 하고 대변을 해야 하는데 아무도, 어느 단체도, 어느 누구도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에너지 빈곤층의 아픔을 대신해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가슴이 아프다.

그래서 연탄 은행이 이렇게 나서서 전국 31개 지역 대표들이 하루하루 시간을 내어 포항, 부산, 상주 등 곳곳에서 올라와 1인 릴레이에 동참해서 연탄 가격 인상을 동결해야 한다는 의지를 정부 부처에 분명히 전달했다.

Q 국민적 지지가 필요한데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1인 릴레이 시위는 1월 31일까지 진행하면서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연탄 가격이 너무 올라서 금탄이 됐어요, 막아주세요”라는 간곡한 글을 올렸다. 그런데 연탄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이다 보니 휴대폰 사용하는 것도 쉽지 않고 SNS 통해 청원게시판에 동의하는 것도 쉽지 않아 2500명 정도가 동의했다.

서명을 받아 3만명에서 5만 명 가까이 됐다. 5만 명이 되면 그 분들의 뜻을 담아서 청와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연탄으로 겨울나는 분들이 연탄 가격이 한 장에 800원 하는데 연탄을 사용하는 분들이 연세가 많으시고 평균 연령이 80이 넘고 월 소득 30만원 미만이고 연세가 많다보니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야하는데 그렇지 못해 걱정이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대한민국의 특별한 정서가 있기에 많은 국민들이 연탄으로 겨울나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주고 주변에 이런 말을 전달해 의견을 모으면 정부 정책에 반영이 되지 않은까 싶다.

특별히 문대통령께서 국민과 소통하고 통합하며 소수의 인권 등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기대를 갖고 국정이 바쁘다보니 하나하나 다 챙길 수가 없어서이지 연탄이 금탄이 된 사실을 아셨다면, 이런 이야기가 청와대에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 국민들이 힘을 실어주면 이런 청와대에 전달되지 않을까 싶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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