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 신축 개관
상태바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 신축 개관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1.22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달성군

[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은 북부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을 신축 준공하고 2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달성군은 10년 전 옥포읍에 노인복지관을 개관한 이래 지역 내 북부지역(다사읍, 하빈면) 어르신들의 불편을 고려, 노인복지관 추가신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북부노인복지관 신축을 진행했다.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은 다사읍 매곡리 일대 2629㎡부지에 연면적 2472㎡ 지상2층 규모로 특별교부세 6억원, 시비 7억 2000만원, 군비 60억 9000만원을 포함한 74억 2000만원을 투입, 2017년 12월 착공한 이래 지난 11월에 지진강도 1등급, 진도 6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한 복지공간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건물 1층에는 건강증진실과 체력단련실, 탁구와 당구장, 대강당과 평생교육실 및 사무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식당과 장기바둑실, 서화실, 정보화교육장과 노래방 그리고 하늘정원이 꾸며져 있다.

공모 절차를 거쳐 위탁 운영자로 선정된 (재)달성복지재단은 2023년 11월까지 5년간 복지관을 운영하게 되며, 복지관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통해 복지관을 나날이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50세 노인이 있는 반면 80세 청년이 있다는 말처럼 마음을 늘 젊게 갖고 활기차게 생활한다면 건강한 노후를 보내 실 수 있다”면서 “초고령사회가 도래되면서 각박해져가는 현실과 미풍양속이 사라져 가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뿌리가 없는 나무가 없듯이 우리의 뿌리가 되어주신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