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미 야당 주당의 카마라 해리스(Kamala Harris) 상원의원(캘리포니아주 선출)은 21일 차기 대통령 선거에의 출마를 표명했다. 흑인 여성으로서 첫 미국 대통령 취임을 목표로 한다.
민주당에서는 2020년 대선 때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현 대통령에 도전하는 후보 경선이 이미 혼전 상태가 되고 매사추세츠 주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상원의원, 하와이 주 투르시 가바드(Tulsi Gabbard) 하원의원, 뉴욕 주 키르스텐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rrliver) 상원의원, 훌리안 카스트로 (Julian Castro) 전 주택 도시 개발 장관 등 출마를 표명하거나 검토하고있다.
해리스 씨가 출마 표명을 한 21일은 미국의 민권 운동을 주도한 고 마틴 루서 킹(Martin Luther King Jr.) 목사를 기리는 국경일이다. 해리스 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킹 목사를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ABC TV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한 해리스 씨는 "부모님은 공권 운동으로 열심히 활동했고 나는 그 운동의 말을 듣고 자랐다. 그 본질은 이 나라가 숭고한 이상을 바탕으로 건국되며, 우리는 그 이상의 실현을 위해 싸울 때 최고의 상태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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