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 및 일본 측과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월 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장소를 확정했다고 발표한 직후인 20일 한국 및 일본 측과 전화통화를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의 강경화 외교장관과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최신 현안을 나눴다. 이어서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과 북한의 관계에 관한 다음 조치를 논의했다.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지난 18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90분 간 대화했다.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 합의를 이끌어내고자 노력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화 직후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당시 김 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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