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무료스케이트장 방문객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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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무료스케이트장 방문객 1만명 돌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1.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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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9일 개장한 영양무료스케이트장 방문객이 지난 21일 기준 1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무료스케이트장 방문객이 지난 21일 기준 1만명을 넘어섰다.

영양군 현리 반변천에 위치한 영양무료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 29일 개장해 1월 21일 기준 1만명이 방문,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00여명이 증가했다.

무료스케이트장 방문객 중 70%가 지역 내 주민이 아닌 대구, 울산, 안동, 포항 등 인근 지역에서 영양을 찾은 손님이라는 점에서 군정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양무료스케이트장은 무료로 스케이트, 썰매, 얼음 자전거, 얼음 킥 보드 및 얼음 열차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휴게실(어묵, 컵라면 판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인공눈을 제작해 눈썰매장을 운영 중이며, 다른 눈썰매장과는 차별적으로 눈 위에서 출발해 얼음 위로 미끄러지는 눈썰매로 어린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또한 영양군체육회 직원들이 상주해 스케이트장 및 용품을 점검하고 사고예방활동을 펼쳐 방문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영양군은 이처럼 무료스케이트장의 방문객이 증가하고 호평이 이어짐에 따라 내년부터는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해 눈썰매장 확장, 이글루 및 얼음조각을 활용한 포토존 설치,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설치해 무료스케이트장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무료스케이트장을 활성화시켜 겨울철 군민의 여가선용 및 겨울철 관광객을 증가시키고 경북 대표 겨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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