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청년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재원)는 지난 18일 오후 위원회를 개최하고 순천시의 청년 정책 및 일자리 지원 정책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순천지역 실정에 맞는 순천형 청년복지 시책 수립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순천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소속 박재원, 박혜정, 김미애, 박종호, 이현재 의원과 순천시 투자일자리과 이재성 과장과 관련 팀장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투자일자리과장은 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사업, 청년 역량강화 및 커뮤니티 지원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 취업 장려프로그램 등 청년 정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회는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관련 국비확보에 대한 감사와 함께 고용의 연계, 연속사업을 위한 아이디어, 크리에이터 인프라 구축 등 청년 정책에 대한 세세한 점검과 문제점에 대한 대책 강구 등 청년정책의 정착을 위한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투자일자리과장은 “청춘창고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해서 순천시가 새로이 시도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설립 등 순천시 인구의 26%에 해당하는 청년들의 복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재원 위원장은 “순천지역 청년들을 위한 많은 정책이 검토되고 있는데, 좋은 정책들이 청년들에게 잘 도달 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으며, “지역 청년을 대표하는 청년협의체가 구성되면 자리를 함께해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