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 복지위기가구 발굴 위해 ‘희망나눔 우체통’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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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 복지위기가구 발굴 위해 ‘희망나눔 우체통’ 설치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1.2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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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고령군 쌍림면은 지난 21일 생활실태가 노출되지 않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마을회관 22개소에 ‘희망나눔 우체통’을 설치·운영한다.

‘희망나눔 우체통’은 복지사각지대의 상시발굴과 지역민들의 관심도 향상, 참여와 나눔의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희망나눔우체통 운영방법은 생활이 어려운 본인이나 주변 이웃의 힘든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우체통 옆에 비치돼 있는 ‘복지위기가구 설문조사표’를 작성해 넣어주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수거 후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복지상담과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필요한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종윤 쌍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직 우리 주변에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중인 이웃들이 많은 만큼,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희망나눔 우체통의 이용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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