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일부터 2박3일간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진행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2일~24일까지 2박 3일간 소외계층 어린이(초등학교 4학년~6학년) 2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스키강습을 진행한다.
대명 비발디 파크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스키캠프’는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가정환경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양질의 체육활동에 참가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어린이를 서울시체육회가 매년 무료 강습을 지원하고 있다.
스키복 및 장비대여, 숙박비, 강습료 등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체육회를 통해 각각 10명씩, 총 25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였고 더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난해 참가했던 어린이는 모집대상에서 제외했다.
특히, 10대 청소년의 인기 운동 종목인 ‘스키’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은 물론, 자신감도 키울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스키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동계스포츠 중 인기 종목인 스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서울시민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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