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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초부유층 26명, 세계인구 절반의 총자산과 동일한 부를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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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초부유층 26명, 세계인구 절반의 총자산과 동일한 부를 독점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1.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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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부와 어린이들이 최악의 건강상태를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메르카트 지역에 있는 환락가ⓒ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26명이 세계 인구 중 소득이 낮은 절반에 해당하는 38억명의 총자산과 동일한 부를 쥐고 있다라는 보고서를 국제 NGO "옥스팜(Oxfam)"이 21일에 발표했다.  확대되는 빈부격차를 시정하기 위해 부유층에 대한 증세가 필요하다고 각국 정부에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스위스 다보스(Davos)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연차총회(다보스 포럼)를 앞두고 발표된 최신 보고에 따르면 자산 10억달러(약 1조 1,279억원) 이상의 부유층 사람들이 세계 각지에 보유한 자산 총액은 2018년 매일 25억달러(약 22조 8,197억원)씩 증가했다.


세계 최고 부자인 미국 아마존닷컴(Amazon.com)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의 자산은 지난해 1,120억 달러(약 126조) 로 늘었다. 옥스팜에 따르면 베조스 씨의 총자산의 1%가 인구 1억500만 명의 에티오피아 보건의료예산 전액과 맞먹는다고 한다.

 

반면 세계인구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절반에 해당하는 38억 명의 자산총액은 지난해 11% 감소했다.

 

옥스팜은 확대되는 격차로 빈곤대책의 효과가 훼손되고 경제는 타격을 입고 사람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각국 정부가 보건의료, 교육 등 공공서비스에 할애하는 예산을 삭감하는 한편 부유층에 대한 세제혜택을 계속하여 경제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부유층이나 대기업에 과세해 저변 경쟁을 그만두라고 각국에 강하게 요구했다. 부유층이 겨우 0.5%포인트 세금을 내면 현재 교육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 2억6200만명에게 교육을 주고, 330만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보건의료를 제공해도 남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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