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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하면 ‘차파는허자매’ 라는 공식을 만들어가는 자매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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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하면 ‘차파는허자매’ 라는 공식을 만들어가는 자매 딜러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1.21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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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 기자가 만난 사람_ 안산 마트매매단지 차파는허자매(허주영, 허계영 실장)

자동차는 인류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발명품으로 꼽힌다. 두 발로 걷는 건 분명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있기 마련이다. 그 제약을 단번에 해결한 것이 바로 자동차다. 자동차는 ‘현대인의 발’로서 원하는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게 한다. 이에 자동차는 현대인에게 단연 생활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고차 시장이 하루가 빠르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장기 경기침체와 더불어 이른바 가성비 시대가 도래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중고차 시장의 고질적인 아킬레스건인 허위매물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고차, 침수차, 주행거리 조작 등 불법판매로 인한 피해사례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어 중고차 시장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차파는허자매”(실장 허주영․허계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파는허자매는 양심적이고도 투명한 중고차 거래만을 고집하며 허위 매물로 얼룩진 중고차 시장에 단비와도 같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실제 자매로 알려진 차파는허자매가 전하는 중고차 구매 요령을 알아봤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차파는허자매는 중고차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실제로 우애 좋기로 소문난 친자매로서 이들의 호흡과 시너지는 상상을 뛰어넘는다고 한다. 애초에 이들은 ‘공구하면 허자매’라는 의류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그렇게 사업이라는 영역에 발을 내딛었고, 이 경험을 발판 삼아 허주영 실장이 먼저 ‘차파는허자매’ 브랜드를 론칭 하여 중고차 판매 시장에 과감하게 뛰어들었다. 그녀는 탁월한 사업수완과 자동차 지식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를 겸비하여 중고차 딜러로 활동한지 불과 2년 만에 업계에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에는 좋은 소식도 있었다. 허주영 실장은 신한은행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실버글러브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국내 3만 5천여 명에 달하는 딜러 중에 전체 1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자, 2018년 하반기 판매 1위를 기록하면서 당당히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사업이 점차 커지면서 인원 충원이 필요하였고, 허주영 실장 머릿속에 생각난 인물은 오로지 친자매 허계영 실장뿐이었다. 금융권에 종사하던 허계영 실장을 오랜 구애 끝에 스카우트하는데 성공하여 지난해 6월경부터 차파는허자매는 완전체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발로 직접 뛰며 고객의 신뢰 얻어

차파는허자매가 이렇게 단기간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차파는허자매는 두발로 직접 뛰었기 때문이다. 마음보다 몸이 앞서는 것이 아닌, 고객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듬뿍 받아 전국 곳곳에 있는 고객을 직접 만나고 있는 것이다.

“차파는허자매가 업계에서 이토록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요인은 순전히 고객 여러분이 주신 사랑 덕분입니다. 저희가 한 것은 두발로 직접 뛴 것밖에는 없습니다. 이것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저희를 믿고 차파는허자매의 중고차를 구매해주시는 분들을 직접 찾아 뵙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고객 여러분을 찾아뵙는 것은 이런 감사함을 전하는 최소한의 표현일 뿐입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고객 여러분들과 SNS 소통은 물론이고 오프라인 소통도 활발히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들의 활약상은 실로 눈부시다. 차파는허자매는 직접 전국에 출고를 하는 것은 물론 탁송도 직접 나간다. 보통 탁송 기사에게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감안할 때 이점은 차파는허자매가 가진 차별성이라고 할 만하다. 심지어 이들은 제주도까지 직접 간다고 한다. 차파는허자매를 선택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인사도 하면서 매물 체크도 할 수 있어 1석 2조라고 이들은 강조했다. 또한 차파는허자매는 출고를 하기 전에 카센터에서 꼼꼼하게 출고점검을 진행한 뒤 탁송을 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한 결과 차파는허자매는 재구매율 1위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썼다. 아울러 재문의율도 높고, 한 번 구매한 고객이 지속적으로 이곳과 거래하여 4대째 구매한 이들도 있을 정도다. 이러한 쌍방향 소통 속에서 차파는허자매는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려나가고 있고, ‘중고차’하면 ‘차파는허자매’라는 공식을 만들어나가고 있었다.

 

 

차파는허자매, 통 크게 차를 쏜다!

차파는허자매의 이벤트는 이미 정평이 나있다. 차파는허자매는 지난 2017년 오픈 1주년을 기념하여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안산마트매매단지에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빠짐없이 무료 차량 견적을 비롯해 정성스레 직접 만든 향긋한 수제 방향제를 증정했다. 이외에도 자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이벤트를 이어간 차파는허자매가 이번에는 통 크게 한 턱 제대로 쐈다. 오픈 2주년 및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차를 경품으로 내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다.

“그동안 많은 고객 여러분들을 만나 뵈었습니다. 고객 여러분들을 만나는 횟수만큼 저희도 성장을 했다고 자신합니다. 또 연말연시에 사랑하는 이웃들과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따뜻한 문화가 우리나라에는 존재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차파는허자매가 이벤트를 열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몸담고 있는 업종이 자동차이니만큼 자동차를 이벤트 경품으로 채택하게 됐고,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차파는허자매는 산타 걸이 되었다. 이번 이벤트에는 자동차가 정말 필요한 이들의 사연이 쇄도했고, 차파는허자매는 심사를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자동차를 직접 전달했다고 한다. 이처럼 차파는허자매는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은 물론 통 큰 감사 이벤트를 열며 높은 고객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번 거래하면 끝이 아닌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겠다는 차파는허자매의 2019년이 기대되는 이유다.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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