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마이크로닷과 산체스를 둘러싼 논란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16일 오후 충북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했다”며 “그 이후의 다른 진행 상황은 없다. 서류 제출까지만 진행됐다”고 전해 대중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앞서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현재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연예계를 뒤덮은 ‘빚투’ 사건의 포문을 열었다. 20여 년 전,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던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린 후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공분의 목소리가 이어진 바 있다.

당시 마이크로닷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바로 취했으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자 사과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에는 공식 연인이던 홍수현과의 이별 소식을 알리며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곡을 발표하려했던 마이크로닷의 친형, 산체스 역시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한편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피해자들과 접촉하며 합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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