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재전 고창군민회(회장 이익희)는 지난 18일 향후 및 유관인사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2019 기해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오동훈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신년 인사회에 주요 참석인사는 이익희 재전군민회장을 비롯한 이진수 고문 등 임원과 회원, 유기상 고창군수, 김영호 군의회 부의장, 안기식 애향운동본부장, 김희수 도의원, 군의원, 정기동 농협조합장, 황병근 원로 등 관계기관 임원과 향우가 참석했다.
이익희 회장은 신년사에서 "희망찬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군민회원과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고창군청 공직자, 군의원, 도의원, 지역 인사, 또한 회원들에게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이 자리를 빌어 새해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쁘다“고 인사했다.
이날 특별 공연엔 국내에서 인기 가수로 활동 중인 고창출신 김현, 표정아, 유나은, 이미경, 김수정 가수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모처럼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며,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강산(흥덕출신) 향우를 비롯한 다수의 향우들은 ‘고향의 정을 나누고 고창농산물을 애용하여 고향발전에 기여하는 향우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재전고창군민회는 1967년 창립돼 故이상기 초대 회장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52년을 지속 운영했다. 이는 재전 타 지역향우회보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향우회 중 하나이다. 이익희 회장은 2011년 제23대부터 2017년 25대까지 역임한 이진수 前회장의 후임으로 취임했으며, 회원은 2000명에 이른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