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9 도시농업 사업’ 운영단체 모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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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19 도시농업 사업’ 운영단체 모집 나서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9.01.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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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건강한 도시민을 양성하고 도시농업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2019 시흥시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하며 각종 프로그램 모집을 공고했다.

어린이 농부학교 모습<사진=시흥시 제공>

이번에 실시되는 사업은 ‘도시농업 시범사업, 어린이 농부학교, 환경농업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시흥시는 각 사업 운영 단체 모집 공고문을 시흥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분야별로 보면, ‘도시농업 시범사업’은 도심 내에서 다양한 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파트텃밭(3개소) △ 옥상텃밭(1개소) △ 교육텃밭(2개소) △ 학교텃밭(1개소) △ 공동체주말농장(1개소) △ 치유농업(4개소) △ 텃논체험학교(1개소)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총 13개소 단체를 모집한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아이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올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는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도시농업 관련 단체 1개소를 모집해 관내 2개 권역 이상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참여가족은 3월경에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환경농업 활성화 시범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데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도시농업 관련 단체 1개소를 모집한 후, 관내 설치를 희망하는 시설 등 4개소를 선정해 식물커튼, 덩굴하우스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농업 사업은 생활 속 공간을 자연친화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할 뿐 아니라 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의식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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