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7일 유튜브에서 공개한 '조용한 택시' 영상이 11일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용한 택시 영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ATC)' 기술을 기반으로 청각장애인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적용한 프로젝트다.
ATC 기술은 다른 운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주행 중 운전자가 알아야 하는 다양한 청각정보를 알고리즘으로 시각화해 전방표시장치(HUD)로 노출할 뿐 아니라 운전대에 진동과 빛을 다단계로 발산해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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