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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주유소 사무실 침입 금품 훔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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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주유소 사무실 침입 금품 훔친 40대 구속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9.01.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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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주유소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43)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30일 새벽 0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의 자신이 일하던 주유소 사무실에서 "사무실에 두고 온 물건을 가지러 왔다"며 야간에 근무 중인 종업원을 속이고 들어가 책상 서랍 안에 보관 중인 금고 열쇠를 써내 금고문을 열고 그 안에 있던 현금 5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후 전국을 떠돌며 도주한 A씨를 체포하기 위해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통신수사를 펼치던 중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폰을 사용하던 A씨의 휴대폰 사용내역을 확인하고 검거에 성공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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