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기해년 첫 대외의정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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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기해년 첫 대외의정활동 펼쳐
  • 김영범 기자
  • 승인 2019.01.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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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영범 기자] 울릉군의회는 지난 14일~17일까지 4일간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하는 등 기해년 첫 대외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지난 15일, 16일 박명재 국회의원실 및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를 방문해 울릉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울릉공항 건설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총사업비 협의가 완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 박문규 과장은 “울릉공항 KDI 총사업비 적정성 검토결과는 내달 중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감사원에서는 공역 사용에 대한 국방부와의 사전협의 부재를 지적한 바 있으나, 현재 국토부와 국방부가 공역 사용에 대한 MOU체결 전 실무협의를 마치고 체결을 위해 노력 중이며 3월 중 총사업비 협의가 올라오고 적정성에 이상이 없을 경우 재정상 준비가 되어있어 올해 안에 발주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여객선사를 방문해 울릉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형여객선의 중장기적인 지원 방안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대형여객선 유치 협의에도 박차를 가했다.

정성환 의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지역 현안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연초부터 대외의정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범 기자 kybumtig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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