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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싱 '살아있는 전설' 유명우 프로모션 버팔로, 옥산가 MOU…"복싱선수 육성 최선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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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싱 '살아있는 전설' 유명우 프로모션 버팔로, 옥산가 MOU…"복싱선수 육성 최선 다하겠습니다"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9.01.17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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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아시아 슈퍼 웰터급 방어전.<사진=커키버팔로>

[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대한민국 복싱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복싱과 베트남복싱 교류와 발전을 위해 강원도 최대기업인 옥산가가 베트남 김상범 프로모션 커키버팔로, 한국복싱의 살아있는 전설인 유명우 프로모션인 버팔로와 MOU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옥산가 대표 김현식 회장은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커키버팔로 체육관을 방문하여 베트남, 우즈벡키스탄, 러시아, 필리핀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하였다. 

김현식 회장은 유명우 세계챔피언에게는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주고 김상범 대표에게는 더 많은 수고를 부탁하며 빠른시간에 베트남과 한국에 세계챔피언이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과거 70~80년대 복싱은 한국의 3대 스포츠 중 하나로 대중적인 스포츠였다. 축구

MOU체결.<사진=커키버팔로>

못지 않게 복싱 경기가 있는 날이면 TV 앞에 온 가족이 모여 응원했고, 우리나라 선수가 챔피언에 오르면 모두가 행복해 했다. 

'소나기 펀치'로 상대를 쓰러트리며 챔피언에 등극한 '한국 복싱의 살아있는 전설' 유명우도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였다. 이런 유명우가 YMW버팔로프로모션 대표로 신인 선수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내 유망 프로복서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인 '휴먼크루즈 배틀 서바이벌4'가 지난해 9월 15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중앙예닮학교 특설링에서 개최됐다. 이날 유명우가 해설을 맡으며 한국복싱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 김상범 대표는 "올해 베트남 아시아 챔피언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들해진 대한민국 복싱에 단비같은 스폰서 후원이 앞으로 큰 힘이 될 예정이다. 

한편, 플라토프(우즈벡/버팔로)의 WBA 아시아 슈퍼 웰터급 방어전이 오는 1월 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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