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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오는 4월 개최 "총 상금 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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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오는 4월 개최 "총 상금 7억원"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9.01.17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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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40일간 대장정

[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총 상금 7억원 규모의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이 오는 4월 신청자 접수를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매년 새로운 작품들과 스타 작가들을 탄생시키며 웹소설 작가 데뷔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판타지, 무협, 로맨스, 대체 역사 등 장르 구분 없이 접수가 가능하며, 기성 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상금 규모를 전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확대했다.

공모전 시상은 크게 판타지/무협 부문, 로맨스 부문, 특별상 부문 등 총 3개로 나뉜다. 먼저 판타지, 무협 부문과 로맨스 부문의 상금은 각각 대상(1명) 1억 2천만 원 외에도 우수상, 장려상, 입선으로 구성되된다. 판타지/무협 부문은 신인상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며 특별상 부문은 영상(1명), 게임(1명), 웹툰(5명)이 구성되어 총 7억원의 국내 최대 규모 공모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전 당선작에게는 상금과 함께 영어권, 태국 등의 해외 수출과 출판, 웹툰 제작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작품 접수는 해당 부문에 맞는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연재하면 된다. 응모 작품 수는 제한 없이 접수가능하며 1회당 3천 자 이상 최소 30회, 15만 자 이상 연재해야 된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40일간이며 5월 11일부터 약 1개월간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6월 13일 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이 발표된다.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의 자세한 사항은 문피아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시상식은 6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공모대전을 주최하는 문피아 관계자는 "웹소설 공모대전의 로맨스 부문 신설을 통해 비교적 약세를 보인 로맨스 장르 영역 확장에 힘쓸 예정"이라며 "재기 넘치는 신진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피아는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만들어진 웹소설 연재 사이트로 2002년 커뮤니티를 통해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장르문학 시장을 만들었다. 이후 2012년 정식 사이트로 오픈됐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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