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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축하난(蘭)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연탄 5,400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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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축하난(蘭)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연탄 5,400장 전달
  • 전경용 기자
  • 승인 2011.02.01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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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대 지원, 도청 실과·사업소 전 직원이 설 온정 나누기 동참

경남도가 지난 1월 1일자 인사발령 등으로 실과에 배달 된 축하화분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는 이웃 54세대에 연탄 100장씩 5,400장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남도 복지노인정책과 주관으로 지난 6~7일 2일간 실시한 행사에는 도청 실국·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 총 410개의 축하화분을 모아 450만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기초생활보장대상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54세대에 연탄 100장씩 총 5,400장이 전달됐다.

경남도는 2008년 처음 시작한 이후 이번이 3번째며 총 1천여만원으로 소년소녀가정 돕기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아울러, 경남도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2월 1일까지 20일간 중점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실과, 직속기관·사업소, 소방서별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한편, 김두관 도지사는 지난 25일 창원여성의 집을, 임채호 행정부지사 및 강병기 정부부지사는 아동시설,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그 곳에서 생활하는 분들과 1시간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 했다.
 

전경용 기자 powerb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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