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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 홀로서기, 7년차 징크스는 뭐길래?...유라 "활동 기간 2년 연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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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 홀로서기, 7년차 징크스는 뭐길래?...유라 "활동 기간 2년 연장해"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9.01.17 0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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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걸스데이 소진에 이어 다른 멤버들 또한 전속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거 유라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유라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데뷔 후 7년 차에 위기가 찾아온다는 ‘아이돌 그룹 7년차 징크스’에 대해 “보통 전속계약 기간이 7년이라서 그렇다”면서 “걸스데이는 (멤버 변화 없이)재계약으로 활동 기간을 2년 연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유라는 소진과 함께 ‘혼자보다 팀플레이가 더 좋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팀플레이를 선호한다는 소진은 “혼자 방송하면 위축되고 긴장된다. 멤버들이랑 같이 있으면 같이 노는 느낌으로 할 수 있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예능이 재밌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유라는 매니지먼트와 팀워크를 강조했다. 유라는 “매니저와 의사소통이 잘못되면 스케줄도 꼬인다”고 말했다. 특히 걸스데이의 성공에 대해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하기까지 1000일이 넘게 걸렸다”며 “서로를 의지하며 힘든 시기를 극복한 게 걸스데이 성공의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앞서 그룹 제국의 아이들, 카라, 투애니원, 포미닛, 미쓰에이, 원더걸스, 비스트, 애프터스쿨 등도 데뷔 7년 차에 해체를 선언해 아이돌 그룹의 '7년 차 징크스'라는 용어가 생기기도 했다.  

이는 아이돌 그룹들이 통상 소속사와 최초 7년 계약을 맺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2009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인의 전속 계약기간을 7년으로 권장하는 표준 계악서를 만든 바 있다. 하지만 재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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