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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인 칼럼] 4차 산업혁명시대 경쟁력 지식재산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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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인 칼럼] 4차 산업혁명시대 경쟁력 지식재산권교육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1.16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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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 강충인(미래교육자)
논설위원 강충인(미래교육자)

2019년은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발전하는 해가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에 의한 인공지능로봇이 대중화되는 시대이다. 구글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인간을 대체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신속정확하게 방대한 정보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의 정보화시대를 빅데이터로 일반화시켰다.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정보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글로벌 정보로 창출하고 있다.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수많은 직업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이유이다. 인간은 정보를 기억하는데 한계성이 있지만 인공지능은 한계성이 없다. 오늘날, 인공지능은 생활의 하나가 되어 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출근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근하는 모든 순간이 인공지능에 의하여 관찰되고 보호되고 있다. 생활용품은 인공지능으로 정보화 되고 있으며 정보화시대에 빅데이터는 개인, 기업, 국가 등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빅데이터에 의한 정보는 지식재산권으로 권리를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지식재산권 경쟁을 하고 있다. 트럼프는 중국을 기술을 훔쳐가는 국가라고 지칭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은 막대한 투자를 통해 미국과 지식재산권 경쟁에 뛰어 들었다. 중국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지식재산권 교육정책을 공포했다. 어려서부터 지식재산권을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겠다는 국가정책이다. 한국은 빅데이터에 의한 정보시장을 스마트폰 등을 통해 세계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나 지식재산권 전략에서 미국, 중국에 뒤처지고 있다. 지식재산권을 학습하는 학교도 전무하고 대학에서 소수에 불과하다.

2019년은 교육혁신으로 한국교육계가 흔들리고 있다. 암기주입식 교육에서 체험과 경험의 Maker교육으로 보급하는 과정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준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평가교육위주교육에서 실생활교육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자본주의 경제를 한국에서 모방한 중국이 한국을 앞서가기 시작하는 계기가 지식재산권교육의 확산이다. 한국은 이제라도 maker에 의한 지식재산권교육을 초등학교부터 준비해야만 한다. 한국은 지식재산권교육정보를 중국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왔지만 실행에서 뒤떨어지고 있다.

한국은 20여 년간 특허등록 4위의 위상을 지켜왔다. 삼성을 비롯한 한국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한국의 창의성은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오픈소스에 의한 세계정보를 한국인의 우수한 창의성으로 교육하면 지식재산권을 창출할 수가 있다. 

특허청 발명교육의 근간을 만든 경험에서 한국이 세계적인 지식재산권으로 부각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문제는 교육정책이다. 글로벌시대 필요한 교육정책을 과감히 실행해야 한다. 

미래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정보를 가공하는 사람이 경쟁력을 창출하는 지식재산권시대이다.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는 지식재산권으로 경쟁력을 창출하는 시대라는 것을 교육해야 한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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