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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국민안전 지킴이, 진채빈 전북지부장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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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국민안전 지킴이, 진채빈 전북지부장을 만나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1.16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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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차원의 사회 봉사를 기대한다
◀국민안전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진채빈 지부장<사진=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기해년 새해 들어 진채빈 지부장((사)패트롤맘 전북지부)을 만났다. 

’예년과 다를 바가 없다‘고 했지만 인터뷰 중에 느낀 일인데 올해는 진지부장에게 막중한 일들이 즐비했다. 

먼저 느낀 점은 국민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다. 일상에서 무사한 날이 며칠이나 있을까 싶다. 매일 안전사고가 터지는 사건을 보면 안전은 매일 챙겨야할 필수 사항이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정부만이 안전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이 철저히 지켜 나가야 할 일이다. 그리고 안전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효과가 있다. 

진지부장이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는 ’어떤 이벤트처럼 일회성으로 안전교육을 시켜서 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진지부장이 진행하는 안전운동과 사회봉사는 탁월한 헌신의 정신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는 전북을 중심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여성기업인이다. 최근 봉사활동이 얼마나 많이 했던 지 사업에 다소 소홀한 면이 있었다고 실토했다. 

올해는 ’열심히 돈을 벌어 사회에 더 많은 공헌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 속담에 ‘개 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자’는 말이 생각난다. 돈을 벌 때엔 궂은 일을 가리지 않고 벌어서, 쓸 때엔 정말 보람있게 쓰자는 뜻이다. 아마도 사업하는 분들이 사회적 공헌이나 사회적 책임을 이렇게 하려 한다면 우리 사회는 한층 더 좋아질 것 같다. 언제나 뜨거운 가슴으로 진정성이 느끼는 그런 사회적 공헌이 있었으면 한다.

◀학교폭력예방교육 시간에 열강하는 진채빈 지부장 모습<사진=이민영 기자>

진지부장은 사)패트롤맘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아이들의 안전, 학교안전 등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소기업인으로서 소상공인도 성공할 수 있다는 롤모델이 되고 싶은 게 그의 꿈이다. 

또한 안전에 음식이나 먹거리까지 안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안심먹거리운동본부와 MOU를 체결했다. 진안군을 비롯 각 지역을 순회하며 안전먹거리 운동에 동참해 지난 해를 보냈다. 

그는 한문화국제협회 행사집행위원장을 맡아 짧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 전북음식을 문화관광의 자산으로 만들고 음식문화축제를 다변화해 미식축제로써 대중화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그는 조용하면서도 끊임이 없이 도전하는 여성 기업인이다. 올해는 ‘㈜진평건설의 운영을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추스르고 싶다’했다. 사업가 남편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좋은 결실들을 이뤄내 기업을 활성화시키고 싶다’고 했다.

진지부장은 ‘자신이 우연인지 운명인지 몰라도 국민의 안전지킴이로 나선 이상 안전사고, 재난 등의 위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데 미력이나마 힘을 쓰겠다’고 했다. 그는 대학 졸업한 후 조경사업을 하면서 다진 사회경험과 정당 활동을 통해 쌓은 정무감각, 그리고 자기개발에 대한 열정이 커 기해년은 더 힘차게 전진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회맞춤형 통합지원단 간담회 후 기념촬영모습(좌로부터 7번째 진채빈 지부장)<사진=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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