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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장관 “기업이 좋은 일자리 만들도록 기업인들과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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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장관 “기업이 좋은 일자리 만들도록 기업인들과 논의할 것”
  • 김린 기자
  • 승인 2019.01.16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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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인사·노무 책임자 간담회
이재갑 장관 <사진=고용노동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현장의 어려움이 없어질 수 있도록 기업인들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갑 장관은 오늘(16일) 오전 8시 주요 30대 그룹의 인사·노무 담당 책임자(CHO)들과의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3만 불, 수출 6000억 불을 이뤄냈는데 기업인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올 한 해도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탄력적 근로시간제, ILO 협약 비준 등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면서 구체적인 현장의 실태를 바탕으로 어려운 노동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요 고용노동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어려운 고용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 사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의 실정과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약속했다.

또한, 투자 확대와 대-중소 상생협력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과 원·하청 구분 없이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선과 관련해서는 노사 등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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