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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화성 송산 보양식 전문점 ‘산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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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화성 송산 보양식 전문점 ‘산노을’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9.01.15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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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토종닭으로 건강 챙긴다

 

[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추위로 많은 이들을 힘들게 하는 겨울은 사실상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아니다. 날씨가 추운 탓에 야외활동을 피하게 되거니와 멀리 나가기 싫은 계절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풍경과 분위기, 그리고 겨울 계절의 특색을 살린 축제들이 여행을 떠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든다.

이 때문에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겨울축제와 볼거리가 있는 서울 근교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이 경기도 과천과 화성이다. 과천 서울랜드에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윈터페스티발의 일환으로 빙어낚시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뜰채낚시터, 얼음낚시터에서 도시빙어를 낚는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자녀를 데리고 오는 가족여행객이 특히나 많다.

또한 경기도 화성에서는 추운 겨울 생각나는 뜨끈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화성에 위치한 율암온천은 강남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근교 온천으로 지하 700m 암반에서 용출하는 수질 좋은 천연 온천수에 몸을 담그며 참된 겨울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온천뿐 아니라 천연 옥돌로 만들어진 탕과 사우나가 있어 심신 테라피에도 좋다.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서울 근교의 이색 스팟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다음으로는 출출해진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먹거리를 찾을 차례다. 겨울과 같이 기온이 낮은 계절은 몸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게 되면서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고 무릎 관절이나 주변 근육이 굳어지기 쉬워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더욱 건강에 신경 써줘야 한다.

‘산노을’은 화성 송산에 위치한 건강 보양식 전문점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로 조리한 닭, 오리 백숙과 삼계탕, 도토리전 등을 선보이고 있어 현지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모으고 있는 화성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정갈하게 셋팅되는 밑반찬부터가 믿고 먹을 만한 식당이라는 느낌을 들게 해주며 매일매일 항상 최상급의 재료를 준비함에도 착한 가격에 겨울 보양식을 맛볼 수 있어 가격대비 서비스와 양, 맛으로 손님들의 재방문율이 높다.

주 메뉴는 토종닭한방백숙으로 엄나무, 구지뽕, 가시오가피를 비롯해 당귀, 구기자, 황기, 인삼에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까지 다양한 한약재와 웰빙 재료가 들어가, 몸이 허한 이들을 위한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찰밥에도 호두, 호박씨, 은행, 단호박, 밤 등 견과류와 몸에 좋은 재료가 들어가며 능이백숙에는 한방재료에 능이까지 함께 들어가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오리한방백숙, 토종닭을 사용한 닭볶음탕, 삼계탕, 닭계장, 든든한 김치전골과 부대찌개전골 등을 판매하며 쌀부터 김치, 고추가루, 닭과 오리 등을 모두 국내산으로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다.

한편 송산 맛집 ‘산노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단체손님 방문이 가능해 계모임, 동창회 등 각종 모임장소로 이용하기에도 좋다.

<편집자 주 : 맛집탐방 기사는 기자의 주관적 견해가 반영될 수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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