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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및 와인바 창업 브랜드 ‘레드문’, 불황 이기는 효율적인 매장 운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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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및 와인바 창업 브랜드 ‘레드문’, 불황 이기는 효율적인 매장 운영 눈길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1.15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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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비어&와인전문점 ‘레드문’ 독특한 분위기 속 고급 수제 맥주 및 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최근 장기 불황의 여파로 업종을 막론하고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주류 판매 수익에 의존하던 주점 및 술집 등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음주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그래서 이제는 주점이나 술집도 단순히 술을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즐거움 그 자체를 소비하는 공간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크래프트비어&와인전문점 ‘레드문’은 이런 점에 부합하면서 최근 급격하게 주목받고 있다. 다채롭고 화려한 조명으로 눈에 띄는 익스테리어와 달의 표면처럼 거친 벽, 빈티지한 소품과 장식들이 굉장히 돋보인다.

브랜드가 가진 다년간의 노하우로 만든 기능적인 매장 구조는 최적의 서비스 공간으로 효율적인 직원 동선을 구성,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 했다. 이런 공간에 맞춰 2인 테이블과 4인 테이블, 그리고 바 형식 테이블로 많은 고객이 머물 수 있는 디자인과 좌석 배치도 실용적이다.

이런 ‘레드문’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분위기 및 실용적인 구조는 우선 고객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하면서 다시 찾고 싶은 매장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앞서 설명했듯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음주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과음을 지양하면서 독특한 분위기에 이끌려 온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높은 것이다.

자연스럽게 매출 상승은 물론 투자비용 회수율을 높이는 포인트가 된다. 마찬 가지로 빠른 회전율을 돕는 테이블 배치와 구성은 더욱 많은 고객들이 빠르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창업자 입장에서는 수익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게 독특한 분위기에서 고급 수제 맥주와 와인을 비교적 합리적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레드문’의 강점 중 하나다. ‘바이젠’, ‘필스너’, ‘벨지안위트’ 같은 수제맥주와 트라피체, 이스까이 말벡 까베르네 프랑 등을 각각 페퍼로니 피자, 로제 치킨, 에그 프로슈토 같은 ‘찰떡’ 메뉴 라인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레드문’의 관계자는 “’레드문’은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로 고객을 확보하고 확보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수제맥주 및 와인을 통해 충성 고객을 만드는 중”이라며, “이렇듯 다양한 고객 유입 포인트는 ‘레드문’만의 강점으로 가맹점의 이윤 확대 및 안정적 운영 기반을 제공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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