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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쇼핑관광축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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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쇼핑관광축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17일 개막
  • 장재진 대기자
  • 승인 2019.01.14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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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까지 850여 개 업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할인 제공

[KNS뉴스통신=장재진 기자] 새해 첫 외국인 손님맞이 쇼핑관광축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가 1월 17일 개막,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겨울철 외래관광객 방한 촉진과 관광수입 증대를 위해 국내 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관광축제다.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행사는 1월 17일 오전 11시 30분 청계광장 웰컴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는 ‘여행하고(Travel), 맛보고(Taste), 만져보고(Touch)’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는 850여 개 업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할인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어서울·제주항공 한국행 항공권 각각 최대 97%·85% 할인 등, 8개사 항공권 할인 ▲K트래블버스 전 노선 1+1 등 서울-지방 버스여행상품 행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15% 할인 등, 국내 특급호텔 70여 개 식음업장 최대 25% 할인 ▲라마다앙코르 해운대 55~75% 할인 등 국내 숙박 할인 ▲관광지, 쇼핑,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우대가를 선보인다.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 때 인천공항 외래관광객 환영 이벤트 모습(출처 코리아그랜드세일 홈페이지)

특급호텔 70여 개 식음업장은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최대 25% 할인을 제공하며 고품격 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청진옥’, ‘우래옥’, ‘하동관’, ‘조선옥’, ‘열차집’ 등 50년 이상 된 한국 노포를 유명 요리사(셰프)와 둘러보는 ‘노포관광(투어)’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청계광장에 ‘웰컴센터’를 설치해 운영(광화문역 5번 출구 앞, 매일 12시~20시)하고, 동대문과 홍대 등 외국인이 주로 찾는 관광접점에는 ‘찾아가는 관광안내 서비스’ 차량을 순환 운영한다.

청계광장 웰컴센터에서는 전국 2백여 개 업체와 제휴한 ‘코리아투어카드’를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는 매력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외래관광객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한관광 상품을 기획하려고 노력했다"며 "지난 9월부터 국내외 박람회 설명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방위적으로 진행해온 만큼 방한 관광객과 국내 관광산업 모두가 상생하는 성공 축제로 마무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재진 대기자 yeroj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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