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2월 한 달 동안 1만 4418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으며, 등록 임대주택은 3만 6943채 늘었다고 13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12월 한 달간 1만 4418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2018년 12월말까지 총 40만 7000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 2018년 11월까지는 9341명이 신규 등록, 총 등록사업자 39만 3000명이었다.
지역별로 11월에 서울시(5421명)와 경기도(5070명)에서 총 1만 491명이 등록, 전국 신규 등록 사업자 중 72.8%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강남구(472명), 송파구(469명), 서초구(370명) 순이며 경기도는 고양시(501명), 성남시(471명), 용인시(465명) 순이었다. 그 외 광역권은 부산(709명), 인천(699명), 대구(383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12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3만 6943채이며, 2018년 12월말까지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총 136만 2000채다.
지역별로는 12월에 서울시(1만 2395채), 경기도(1만 2038채)에서 총 2만 4433채가 신규 등록돼 전국 신규 등록 임대주택의 66.1%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강남구(1429채), 송파구(1257채), 강서구(829채) 순이며, 경기도는 수원시(1348채), 용인시(1165채), 성남시(1129채) 순이다. 그 외 광역권은 부산(2772채), 인천(1523채), 충남(1002채) 순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