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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소금산출렁다리 개통 1주년...전국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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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소금산출렁다리 개통 1주년...전국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9.01.11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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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지정면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 1주년과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11일 오전 11시 출렁다리 시작점 덱에서 개최했다.

(우측두번째)원창묵 원주시장과 (우로부터)조용기 시의원ㆍ신재섭 시의장ㆍ황기섭 시의원 ㆍ변규성 국장이 케익 컷팅 식을 하고 있다 <사진 =김송련>

이 날 행사에서는 케이크 절단. 박 터트리기 및 다양한 특별 공연이 펼쳐지고 출렁다리 방문 관광객은 무료입장했다.

출렁다리는 지난 해 1월 11일 개통 후 누적 방문객이 186만 7264명을 기록했고 지난 해 7월 16일 유료화 이후 10억 6538만 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고 원주시가 밝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비롯한 간현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테마관광단지로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어린이나 노약자도 편안하게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는 곤돌라를 간현관광지 주차장부터 출렁다리까지 700m 구간에 설치하고 출렁다리를 건너 소금산 정상에는 하늘정원 수목원 길을 만든다.

이와 더불어 삼산천을 가로질러 간현산까지 250m 길이의 유리다리도 설치한다.

출렁다리를 건너 하늘 정원과 암석정원 등을 지나 반대편 200m에 소라형 계단과 절벽엔 1.2km의 잔도를 설치하면 순환코스를 갖추게 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소금산 출렁다리 외에도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원주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으로 “다음 세대의 먹을거리까지 책임질 수 있는 관광제일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창묵 원주시장 이 소금산출렁다리 개통 1주년 특별행사 중 하나인 박터트리기 를 하고 있다<사진 =김송련>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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