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봉화군은 내달 19일까지 농한기를 이용해 여성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바쁜 농사일로 굳어있던 심신의 피로회복과 회원들 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 여성농업인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통해소법, 관절염해소법 등 가정에서도 틈틈이 할 수 있는 ‘농업인건강체조(필라테스)’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댄스동작을 배우는 ‘라인댄스’를 중심으로 각 10회씩 20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건강관리교육에 참가중인 여성농업인들은 “필라테스와 라인댄스는 건강관리는 물론, 항상 농사일에 바쁜 우리 여성농업인들에게는 즐거운 여가시간이며 휴가를 온 느낌이다, 매 시간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운동에 참여하는 하루 2시간이 생활에 활력을 주고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보약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한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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