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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속도로 일반휴게소에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 10개소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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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속도로 일반휴게소에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 10개소 추가 설치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01.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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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고속도로 일반휴게소에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 10개소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추가로 10개소를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고속도로 화물차 원인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16명으로 전체 사망자 227명의 51%에 달하며, 특히, 장거리․야간 운전에 따른 졸음운전으로 인해 대형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식공간은 필수적이다.

국토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휴게소를 현장 조사하여 부지 및 인허가 여건을 검토하고, 휴게소 관계자와의 상세면담을 통해 휴게 공간 설치가 가능한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화물차 운전자 3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외부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에게 필요한 휴게 기능의 표준 모델도 개발했다.

국토부 백승근 도로국장은 “‘ex 화물차라운지’ 운영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휴식여건이 개선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ex화물차라운지’ 10개소의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고객과 화물차 관련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도 1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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