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대웅 기자] 대천펜션으로 유명한 '대천해솔통나무펜션'이 지난 12월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대한민국소비자만족대상' 시상식에서 펜션부분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18대한민국소비자만족대상은 KNS뉴스통신과 한국소비자권익연대가 공동 주관하여 열렸으며 2018년 한 해 동안 고객에게서 좋은 서비스 평가를 받은 업체들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펜션부문 대상은 치열한 심사 끝에 대천해솔통나무펜션이 공동 수상으로 결정됐다.
대한민국소비자만족대상 펜션부문 대상을 수상한 대천해솔통나무펜션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편집자 주>
Q. 펜션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나는 원래 피아노 레슨을 28년 동안 했던 강사였다. 그러다 우연히 대천해수욕장 해안도로를 따라 이곳으로 와 한눈에 보이는 바다에 매료됐다. 뿐만 아니라 나와 남편이 회를 참 좋아하는데 바로 옆에 수산시장도 있어 이런곳에 통나무집을 짓고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곳에 통나무집을 지은 것이 현재의 대천해솔통나무펜션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펜션을 운영하며 여행자들과 어울려 지내고 있다.
Q. 수상소감 한말씀 부탁드린다.
A. 생각지도 못한 좋은 상을 수상해 기쁘기도 하지만 한켠으론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더욱더 여행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인생을 보내고 싶다.
Q. 펜션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면?
A. 웰빙 하우스를 위해 유럽풍 통나무를 직수입해 직접 건축을 했다. 각 방앞에 바베큐장을 설치하여 프라이버시 보호에 일조하고, 바로 옆에 야외 화장실을 설치해 더욱 편한 여행이 되도록 했다.
또한 입실 하루전 고객에게 안내문자를 전송해 주변 관광지 및 유적지 안내하고, 편한 잠자리가 되도록 침구 청결에 역점을 뒀다.
Q. 펜션을 찾는 고객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고객은 나의 오랜 친구이자 가족이다. 가족,친구,동문 가리지 않고 저희 해솔펜션에서 편한 마음으로 술 한잔씩 하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이대웅 기자 eodnd92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