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파트 등 공동주택 RFID종량기 확대 설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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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아파트 등 공동주택 RFID종량기 확대 설치키로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9.01.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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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해 ‘공동주택 RFID종량기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0일 시흥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RFID종량기는 관리주체가 있는 공동주택의 주민동의율이 60%이상 되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시에서는 접수단지 평가 후 10,000세대를 선정한다. 감량협약단지의 경우 감량률이 높을수록, 봉투사용단지의 경우 봉투사용기간이 길수록 선정에 유리하다.

모집기간은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업참여 신청서, 입주민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시흥시 청소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구 청소행정과장은 “작년에 시범사업을 했는데, RFID종량기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효과 및 주민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나 올해 확대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행 성과를 계속 모니터링해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RFID종량기 방식은 가정에서 음식물류폐기물을 배출할 때마다 카드를 인식 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배출자 부담원칙에 적합해 감량효과가 탁월하고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으며 배출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단 장점이 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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