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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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개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1.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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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진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울진군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농업 경영비 절감과 농업인의 편익증대를 위해 추진된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를 지난 2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서부지소는 국·도비, 군비 등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무실, 농기계 보관창고가 설치돼 있으며 트랙터,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등 50종 10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또 금강송면 농업인의 편익증진을 위해 연중 무휴제 도입, 전기종 배송 업무를 시작했다.

그동안 농기계 입·출고 시 이동거리가 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불편을 겪어온 서부지역 농업인은 서부지소 개소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울진군은 본소를 중심으로 남부, 서부 3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됐으며 2019년 북부지소 완공을 목표로 4개권역으로 나뉘어 지역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며 “농업인의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오지마을 순회수리교육, 예취기 합동수리 등 농업인이 적기에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능인력 양성과 농기계 이용증진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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