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이 오는 11일(금)까지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인하공전은 올해부터 야간 모집 정원을 모두 주간으로 전환하여 대학의 구조개혁 및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수험생들은 야간 정원의 주간 전환으로 일반학과의 주간 진학 기회가 전년도에 비하여 넓어졌다.
정시 모집에서는 정원내 전형에서 전체 459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정원외 전형은 농어촌·수급자·전문대졸이상·북한이탈주민·재외국민 전형으로 나눠 진행하다. 특히 농어촌 전형은 자격기준이 강화되어 행정구역상 농어촌(읍･면)지역 또는 도서·벽지 지역 소재 초·중·고등학교의 전 교육과정(12년)을 연속으로 이수 및 거주 해야 한다.
농어촌·수급자 전형의 경우 출결상황에 따른 가산점도 반영되며, 출결 가산점은 결석일수에 따른 비례적 차감으로 학생부 성적의 10% 범위에서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면접은 사회실무계열과 패션디자인과만 진행한다. 수능 성적 40%, 면접 60%의 비율로 반영한다. 면접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의 면접안내영상과 면접연습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인하공전은 산업체위탁교육생과 전공심화과정도 모집 중이다. 산업체위탁교육생은 일반 입시와 달리 산업체에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체 경력만을 보고 선발하는 무시험 전형이다. 특히 일반 학생과 동일한 조건으로 입학 및 졸업 자격이 주어지며 오는 29일 까지 원서접수 한다. 전공심화과정은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일부 학과에서 운영한다. 이 제도를 통해 인하공전에 입학하여 1년 또는 2년을 더 다니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컴퓨터정보공학과, 컴퓨터시스템공학과, 실내건축학과에 이어, 2019학년도에는 자동차공학과, 토목환경공학과, 화공환경공학과가 추가로 신설되었다. 컴퓨터정보공학과, 컴퓨터시스템공학과, 실내건축학과는 1년, 자동차공학과, 토목환경공학과, 화공환경공학과는 2년간의 수업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받게 된다. 인하공전의 전공심화과정은 산업체경력 없이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