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4 10:28 (목)
[맛집탐방] 양수리, 두물머리 장어 맛집 '한강민물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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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양수리, 두물머리 장어 맛집 '한강민물장어'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9.01.05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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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여행 코스…"수련도 보고 맛집도 함께 즐겨요"

 

[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양수리와 두물머리는 이제 막 사랑을 꽃피우는 연인들부터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찾은 가족들까지 누구나 한적한 자연을 벗삼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여행지다.

두물머리에서 차로 5분이면 닿는 세미원도 양수리, 두물머리를 찾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들려볼 만한 곳이다. 한강 상수원에 위치한 세미원은 수생식물을 활용해 한강을 맑고 아름답게 보전하자는 취지에서 수질, 토양 정화 능력이 탁월한 연꽃을 테마로 조성된 정원이다.

세미원 인근에는 양수리를 장어마을로 만든 장어집이 있다. 양수리에서 큰 규모의 장어 음식점이기도 한 '한강민물장어'가 그곳이다. 양수리 맛집인 이집은 전남 영광, 전북 고창 등지에서 올라온 고급 양식 장어를 사용해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장어 주문시 나오는 뼈는 구워먹으면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이 집의 장어는 돌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돌미나리가 장어 특유의 느끼한 맛은 줄여주고 풍미는 높여줘 더욱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돌미나리는 두물머리에 위치한 3천여평 규모의 식당 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 손님상에 오른다. 각종 채소와 된장 등도 농장에서 직접 재배, 가공 후 제공되는 것으로 믿고 먹을 수 있다.

장어지리탕, 장어죽 등도 판매하며 장어를 못 먹는 손님을 위한 돼지갈비도 있어 장어를 즐기지 못하는 손님과 함께 방문하더라도 모두가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은박지에 싼 고구마도 판매하고 있어 은은한 숯에 구운 군고구마를 후식으로 즐길 수 있다.

두물머리 맛집인 이곳은 지난해 초 SBS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에 방영됐다. 꽃놀이패 출연자 방송인 이상민은 룰라 시절부터 이 집을 찾은 20년 단골손님이다.

운길산역 맛집으로 유명했던 이 집은 20년 전 양수리로 가게를 이전했다. 운길산역에서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이 여전히 많아 운길산역에서 식당까지 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정기 휴무는 따로 없으나 설과 추석에는 문을 닫는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편집자 주 : 맛집탐방 기사는 기자의 주관적 견해가 반영될 수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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