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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청 직원, 소소하지만 확실한 이웃사랑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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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청 직원, 소소하지만 확실한 이웃사랑 ‘훈훈’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9.01.04 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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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착한 기부가 이어져 추운 겨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직원 취미클럽인 연꽃마을 봉틀이(회장 박미경)에서 지난해 12월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57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판매된 제품은 발 매트, 방석, 마스크, 목도리, 에코백, 키보드 덮개 등 총 80여 점으로 동아리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손수 만든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연꽃마을 봉틀이는 재봉틀을 이용해 각종 소품을 만드는 연제구청 직원 취미클럽으로서 10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달에 2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12일에는 연제구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조달호)에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직원들이 2달간 모은 헌혈증 185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부산지회(희망다미웰니스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연제구청 직원들이 희망2019 사랑의 열매에 모금한 금액은 154만원으로 1월말까지 더 많은 직원들이 따뜻한 동행에 참여해 직원들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선행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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