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권한대행이 업무 첫날 동료들에게 중국 문제가 최우선 사안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방부의 한 관리는 "우리가 진행 중인 작전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섀너핸 미 국방장관 권한대행이 중국, 중국, 중국을 기억하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섀너핸 권한대행은국방부 핵심 참모들에게 미국의 방위전략에 집중하라고 말했다. 이 방위 전략은 러시아 및 중국과의 '강대국 경쟁' 시대를 강조하는 것이다.
섀너핸 국방장관 권한대행은 트위터를 통한 신년 메시지에서 "2019년에도 미국의 국가 방위전략은 우리의 지침이다"며 "미국의 군사적 강점이 여전히 초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리에 따르면 섀너핸 국방부장관 권한대행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새해 첫 각료회의에 참석했다.
섀너핸 국방부장관 권한대행은 지난 1일 시리아 철군 문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으로 인해 사임한 제임스 매티스 전 미 국방부장관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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