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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행복주택 3719세대 청약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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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행복주택 3719세대 청약접수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9.01.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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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6일 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전국 14개 단지 3719세대 청약접수를 4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의정부고산 등 수도권 4곳 1715세대와 대전도안 등 지방 10곳 2004세대로 LH 청약센터 또는 LH 청약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복주택은 시세 대비 60∼80%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대학생·신혼부부 등 입주민 특성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이번 공급 주택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이 신혼부부에 준해 신청 가능하며 신혼부부의 경우 신청자격을 공급신청자의 혼인합산기간 7년 내 공고일 현재 혼인기간 7년 이내로 확대됐다.  

의정부고산, 화성향남지구에 신청하는 청년, 신혼부부가 중소기업에 근무할 경우 근무기간에 따른 가점을 부여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입주 기회를 넓혔다. 화성발안, 정읍첨단지구도 산업단지에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 별도 공급물량을 배정했다.

광주첨단 H-1 지구는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공간과 창업지원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주택으로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일정 한도에서 전환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의정부고산지구 전용면적 26㎡는 보증금 2800만원에 월 임대료가 12만원 수준이나 최대전환 시 보증금 40백만원에 월 임대료 6만원 수준이다. 

임대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 신혼부부는 정부에서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중 은행(우리, 기업, 농협, 신한, 국민)에서 신청인 소득, 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보증금의 80%까지 1.2∼2.9% 이율로 지원받을 수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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