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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선수, 독일 FC쾰른 U21팀 프로구단 입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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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선수, 독일 FC쾰른 U21팀 프로구단 입단 예정
  • 김재덕 기자
  • 승인 2019.01.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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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대 공격형 미드필더 윙, 김민수 선수 영광의 타이틀 따내
김민수 선수, 2019년 오는 11일 FC쾰른 U21팀에서 첫 훈련이 시작된다. <사진=김재덕 기자>

[KNS뉴스통신=전국특별취재본부 김재덕 기자] 김민수 선수가 독일 분데스리가 FC쾰른 U21팀 프로구단 입단이 예정 되면서 세계무대에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주목받고 있다.

김 선수는 6세에 처음 축구를 접하고, 10세부터 한국에서 축구 선수를 시작했다. 독일 프로젝트 합류 직전 한국에서 아마추어 축구 생활을 했으나, 세종대학교 축구부 해체 등 선수의 길을 유지할 수 없는 여러 난관에 부딪치기도 했다.

부모님의 적극적 지지 응원으로 마지막 꿈에 그리던 유럽에서 FC쾰른 프로젝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결과는 2주간 FC쾰른 헤더 스카우트인 마틴 헤크(Martin Heck)를 통해 진행된 스카우트 테스트에서 뽑혀 기회를 부여 받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할 미래의 주역, 그 첫번째 주인공이 김민수 선수가 됐다.<사진=FC쾰른 U21 김민수 선수>

지난 3개월간 누구보다도 빠르게 성장한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볼 드리블이 최강점이고, 기본기에 충실한 선수로, 단 하루도 빠지지 않는 자기 관리에 ‘요르게’ 코치로부터 선수가 가져야할 최고의 마인드를 가진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수 선수는 “축구 선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G.K Football Exchange와 FC쾰른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FC쾰른 U21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오른쪽 두 번째) 김민수 선수 분데스리가 독일 FC쾰른, 코리아 인재양성 프로젝트 첫 스카우팅의 주인공이다. <사진=FC쾰른>

김 선수는 “FC쾰른 U21팀에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경기를 이끌고, 팀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김재덕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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