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대이 기자] 추운 날씨가 절정인 요즘, 따뜻한 밥과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선구이 맛집, 구로 디지털단지 근처에 있는 전원방직 식당이 화제다.
전원방직 식당은 1970년대 방직공장이었다가 창고, 고물상을 거쳐 현재 생선구이 맛집으로 변신한 장소가 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깔깔거리 건너편에 위치한 생선구이 식당 이다. 이곳은 식당명부터 방직공장을 연상케하고 옛 방직공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생선구이집이다.
전원방직은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같은 인테리어로 식당 내외부는 옛 건물 모습을 그대로 살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외부는 방직공장 모습처럼 보이며, 내부는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끼게 했다. 깔끔하게 페인트칠한 벽과 옛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뜯겨져 나간 벽이 시공간을 뛰어넘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가성비 좋은 생선구이 메뉴를 선보인다. 3가지 이상 다양한 종의 생선구이정식, 생선구이조림이 1인 9000원이며, 제주산 갈치구이나 조림이 1인 12000원이다. 또한 특별한 날을 위한 전원방직 별채 스페셜 메뉴에는 오늘의 회, 스페셜생선구이, 스페셜생선조림, 계란말이 등이 제공된다. 겨울철에는 추운날씨에 움츠린 몸을 데워줄 대구탕을 많이 찾는다. 거의 모든 생선 메뉴가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한다. 술 메뉴는 막걸리, 소주, 맥주, 와인 등이 마련돼 있다.
구로디지털단지 위치와 이색적인 인테리어는 직장인 회식 장소와 커플 데이트 장소, 가족 외식 장소로도 관심 받고 있다. 직장인 회식 등 단체 손님을 위해 단체석 룸이 따로 나뉘어져 있으며, 주차 공간도 넓어 주차하기가 쉽다.
추운 날씨가 절정인 요즘 따뜻한 밥과 생선구이로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수 있는 구로 디지털단지 맛집 전원방식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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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이 기자 km6854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