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 예방 및 해소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11개 지방해양수산청이 각각 선원근로감독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임금 상습체불 업체와 체불이 우려되는 업체를 집중 점검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업체의 임금체불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해당 사업장에 즉시 체불임금 청산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청산 될 때까지 특별 근로감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진희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체불 임금을 신속히 청산할 수 있도록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선원들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악성 체불 사업장에 대해서는 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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