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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유태호 HS그룹 대표, 시무식서 농생명 아우르는 ‘혁신경영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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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유태호 HS그룹 대표, 시무식서 농생명 아우르는 ‘혁신경영 비전’ 제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1.02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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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무식에서 혁신경영을 강조한 유태호 대표(HS그룹)<사진=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신년 벽두 유태호 HS그룹/(주)희성산업)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유대표는 2일 ‘2019년도 시무식’에서 일성으로 ‘국가적으로 또는 국제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만큼 혁신경영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지난해 초부터 친환경 전문업체인 ㈜희성산업을 근간으로 해 친환경농자재, 농생명산업, 식품산업, 바이오산업, 코스메틱,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던 유대표이다. 그는 새로운 사업영역을 규모화하고 조직화하는 데 꼬박 1년의 기간이 필요했다.

그는 새로운 비전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며 “기해년은 ‘희성’의 해로 만들자” 했다. 그는 HS그룹(회장 유희권)을 ㈜희성산업(대표 유태호)과 (유)대한이앤이(대표 유성민)을 중심 축으로 투트랙 전략을 세웠다. 즉, 유태호 대표 측은 희성산업, 희성이앤텍, HS케미칼, HS바이오, HS팜, HS푸드, 네이처텍, Rano motors 등으로, 유성민 대표 측은 대한이앤이, Samsung D&C, Eco Energy one 등으로 각각 계열화해 나가면서 유희권 회장의 경영의지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그는 경영의 효율화를 위해 원싸이클 구조로 사업을 재편했다. 유대표가 말하는 원싸이클의 사업구조는 이러한 것이다. 예를 들면, 전속 계약한 농가에서 수확한 HS팜의 유기농 농산물을 HS푸드, HS바이오 등에서 친환경 원료로 가공, 또는 상품으로 개발해 친환경 브랜드인 프랜차이즈, 혹은 PB상품으로 런칭해 유통하고,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자원을 희성 이앤텍, 희성산업에서 친환경 비료이나 제품으로 만들어 자원의 리싸이클을 이뤄 내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한 바퀴 돌 때마다 환경은 보존하면서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 2020년쯤 1천억원의 매출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유대표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서울대 AMMP과정 등 쉬지 않고 연구하면서 농식품, 농생명, 바이오, 신재생 분야에까지 공부했다. 사업적 내공을 지속적으로 쌓고 있다.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환경을 보존하면서 친환경제품을 만들어 간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우리는 끊임 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R&D해야 합니다. 이러한 생각이 구체화 되도록 실천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하수슬러지를 건조시키고 고형기술로 목질계 바이로 매스를 만드는 것은 이러한 사례 중 하나입니다. 굳이 발명을 하지 않더라도 기존의 원재료나 제품을 응용해 융복합해 나가면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고 봅니다”

그의 창의적 경영, 또한 기업에 대한 소견은 말만 들어도 풍요롭다. 화석연료의 고갈과 지구가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 미래 에너지를 준비하고, 우리 나라 식량이 자급자족되지 않는 상황에서 미래의 먹거리를 생각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유대표의 뇌리는 이렇게 진행되는 미래사회에서 기업은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에 집중하고 있다. ‘사람과 자연’을 위한 경영혁신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기 바란다. 부친인 유희권 회장의 경영 의지가 잘 실현되기를 바라면서 인터뷰를 마친다.

HS그룹((주)희성산업) 2019 시무식 모습<사진=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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