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2019년은 위태롭게 흔들리는 개혁의 방향을 다잡는 한 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일 신년사를 통해 "몸집을 키워가는 기득권 역풍을 차단하고 중단없는 변화의 바람을 재촉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비정규직과 여성, 청년 노동자, 중소상공인의 삶을 바꿔내겠다"면서 "누구나 바라는 만큼 기회를 누리고, 최선을 다한 만큼 성과를 얻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겠다"면서 "국민의 한 표가 헛되이 버려지지 않도록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변화가 유예되고 개혁이 지체된 사이 국민이 퇴출을 명했던, 역사 속으로 퇴장한 줄 알았던 기득권은 하나둘 결집해 또다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면서 "정의당은 중단없는 개혁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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