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황금돼지의 해인 2019년 기해년 새해가 안양에도 밝았다.
1일 오전 7시 53분경 안양 비봉산 정상(동안구 비산1동), 마침내 새해 첫 태양이 붉게 떠올랐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마련한 2019 신년 해맞이 행사에는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2천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자녀와 함께 또는 동호회 및 직장동료끼리 비봉산 정상을 찾은 이들은 붉은 태양이 떠오르자 “우와” 하는 탄성을 자아내며 스마트폰으로 그 모습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아울러 저마다의 새해 소망과 희망을 기원하며 2019년 힘차게 출발할 것을 다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정상에 올라 새해를 맞이했다.
최 시장은 시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소망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2019년도에는 보다 행복하고 따뜻한 스마트 안양을 위해 전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