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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왕기 평창군수 “평화도시 ‘평창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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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왕기 평창군수 “평화도시 ‘평창시’ 추진”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8.12.31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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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유산인 ‘평화’를 지역발전의 교두보로
관광산업과 연계한 산촌거점권역사업 추진
미래의 비전을 그릴 수 있는 희망 찬 평창
한왕기 평창군수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평창군민 여러분! KNS 뉴스통신 독자 여러분!

평창군수 한왕기 입니다. 이렇게 지면으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희망이 가득한 기해(己亥)년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최고의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평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전 세계에 인간승리의 감동과 함께 평화와 화합이 실현되는 기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모든 성취는 국민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와 평창군민의 지치지 않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 평창은 올림픽의 유산인 ‘평화’를 지역발전의 교두보로 삼아 평창평화포럼’을 개최하고, 평화도시의 상징으로 ‘평창시’ 지정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또한 군 면적의 84%를 차지하고 있는 천혜의 산림자원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산촌거점권역사업을 추진하고 관광사업과 연계하는 비전도 힘차게 실현하려고 합니다.

FTA확대, 지구온난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우리 군 산업의 근간인 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업환경 기반을 개선하는 지원책도 발 빠르게 시행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저출산과 초고령화 시대의 어려운 현실을 군민이 몸소 느낄 수 있는 복지정책과 차별화된 교육정책으로 타개하고 미래의 비전을 그릴 수 있는 희망 찬 평창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지난 해 7월 저는 평창군수로 취임하면서 ‘새로운 평창, 군민이 주인되는 평창’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올 해에도 평창의 새 시대를 연다는 변치 않는 신념으로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새로운 평창을 여는 이 길에 여러분의 지혜와 경륜으로 동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누리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1일

평창군수 한왕기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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